Zizi Possi
여성/솔로
상파울루(Sao Paulo)의 토박이인 지지 포시(Zizi Possi)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가창을 공부했으며, 후에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살바도르(Salvador)로 이주한다. 그러나 졸업을 하지 못하면서 그녀는 남동생과 함께 연극에 열중,거기서 자신의 음악적인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몇 개의 광고(CM)를 녹음하면서 후에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로 옮겨가 그녀를 Polygram으로 영입하게 되는 제작자, 호베르토 메네스칼(Roberto Menescal)을 만난다. Polygram과 일하게 된 것이 그녀의 전문적인 가수로의 출발이 되었고, 1978년 Chico Buarque의 앨범에서 노래한 'Pedaco de Mim'이 그녀의 첫 히트곡이 되었다. 'Nunca' (Lupicinio Rodrigues), 'Meu Amigo, Meu Heroi' (Gilberto Gil), 'Asa Morena' (Ze Caradipia) 그리고 'Perigo' (Nico Rezende/ Paulinho Lima)에서의 그녀만의 해석은 그녀에게 MPB와 구별되는 위치를 부여해준다고 할 수 있다.
1990년 Polygram을 떠나 상파울로(Sao Paulo)로 옮겨온 지지 포시(Zizi Possi)는 이전의 레코드사가 요구해왔었던 것보다 덜 상업적인 레파토리에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브라질 공연을 함께 해왔던 Marcos Suzano (percussion)와 Lui Coimbra (violin-cello)와 함께 "Sobre Todas as Coisas"쇼를 선보인다. 이 쇼는 후에 레코드사인 Eldorado에서 앨범을 제작되었다.
1993년 멋진 레파토리와 능숙한 기술의 뒷받침이 돋보이는 앨범 [Valsa Brasileira]가 레코드사 Velas에서 발매됨으로써 그녀는 MPB 무대에 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게 된다. 1997년 그녀는 상업적으로 대단한 호응을 얻은 [Per Amore]를 발표했으며, 다음해인 1998년에는 이탈리아 곡으로만 구성된 앨범 [Passione]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