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남성/솔로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곡으로 데뷔한 최백호는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편안한 멜로디와 허스키하면서 구수한 최백호의 목소리는 우리나라 1970년대 말에서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대중가요사에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도 갖추고 있기에 그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낭만에 대하여]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15집에서부터 2000년에 [어느 여배우에게]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16집을 발표하는 등 지금까지도 나이에 상관없이 끊임없는 활동을 멈추지 않는 가수이다. 중견 탤런트 김자옥과 결혼 후, 이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