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tano Veloso
남성/솔로
1967년 데뷔한 브라질 출신의 작곡가 & 싱어송라이터 & 기타리스트, 브라질의 밥 딜런 Bob Dylan, 카에타노 벨로조 (Caetano Veloso).
1942년 바이아(Bahia)주 상뚜 아마루 다 뿌리피까싸웅(Santo Amaro da Purificacao)에서 태어난 까에따노 벨로조는 열대주의 음악의 선두 주자로, 어릴 적부터 기타 연주를 하며, 작곡을 하기 시작했다. 1963년, 대학 진학을 위해 살바도르(Salvador)로 이사를 한 그는 철학을 공부하면서 질베르뚜 질(Gilberto Gil), 갈 꼬스따(Gal Costa) 등을 만나게 된다.
그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까에따누는 1965년 다시 히우(Rio de Janeiro)로 거처를 옮기면서 데뷔 앨범인 [아침이에요(E de Manha)]을 발표하게 되고, 67년 제3회 TV 레코드사 주최 브라질 대중음악 페스티발 (3° Festival da MPB da TV Record)에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가미된 [환희(Alegria, Alegria)]의 발표로 여러 논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68년 제3회 국제 가요 페스티발 (3° Festival Internacional da Cancao)에서 [방해금지(E Proibido Proibir)]를 부르던 도중, 일부 관중의 야유를 받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같은 해 질베르뚜 질 등과 라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열대주의 음악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 이른다. 이 때문에 질베르뚜와 함께 군사 정부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석방 후, 런던으로 망명한다. 1972년 다시 브라질로 돌아 온 그는, 바로 그 다음 해부터 활동을 재개,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앨범으로는, [아무거나(Qualquer coisa)](1975), [미개에로의 달콤한 유혹(Doces Barbaros)](1976), [이방인(Estrangeiro)] (1989), [회람(Circulado)] (1991), [예리한 흔적(Fina Estampa)] (1994) 등이 있다. 벨로주는 9개의 라틴 그래미 어워드과 2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2년 11월 14일, 벨로주는 라틴 레코딩 아카데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