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torious B.I.G.
남성/솔로
The Notorious B.I.G. (May 21, 1972 - March 9, 1997)
브룩클린 태생의 랩퍼 Notorious B.I.G. (본명은 Chris Wallace)는 Mary J. Blige의 'What's the 411?'에 참여함으로써 처음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1994년 발매된 그의 데뷔 앨범 [Ready to Die]는 그 해에 발매된 힙합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음반 중 하나가 되었다.
1995년 6월 그의 싱글 'One More Chance'는 팝 싱글 차트에서 5위를 기록함으로써 마이클 잭슨의 'Scream/Childhood'와 타이를 이루었다. 결국 [Ready to Die]는 1995년 내내 대중적인 인기를 유지하면서 2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러한 성공으로 Notorious B.I.G는 East Coast 힙합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가 되었고, East Coast와 West Coast라는 두 코스트 간의 해묵은 반목 관계의 중심에서 타겟이 되고 말았다. 특히 그와 Tupac Shakur는 악의의 경쟁자가 되었다.
Notorious B.I.G.가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Shakur는 라스베가스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 많은 언론 매체들은 이 사건의 책임이 Biggie's camp에 있다고 추측하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고 Notorious B.I.G.와 그의 프로듀스 Sean "Puffy" Combs를 고발했다. Notorious B.I.G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였다.
그러나 사건의 흐름은 또 다른 비극으로 흘러갔다. 3월 9일 이른 아침 Soul Train 어워드 파티에 참석한 뒤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호텔로 돌아가던 Notorious B.I.G.의 차 옆에 다른 차 한 대가 따라 붙은 다음 총을 쏘았고, 그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Shakur가 죽은지 불과 6개월이 지난 후였다.
3주 후 Notorious B.I.G.의 두 번째 앨범이자 더블 앨범인 [Life After Death]가 발매되었고 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