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in Maazel
남성/솔로
로린 마젤 Lorin Maazel, (1930.3.6~) 프랑스 & 미국, 지휘자 & 바이올리니스트 & 작곡가
1930년 파리에서 태어난 로린 마젤은 5세에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7세부터 지휘를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블라디미르 바칼라이니코프를 사사하였고, 8세에 처음으로 대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9세에는 뉴욕 세계 박람회에서 인터라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주목을 받았었고 헐리우드 보울에서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와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닉을 함께 지휘하기도 하였다.
1941년, 11세가 되던 해에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의 초청으로 NBC 심포니를 지휘하기도 하였다. 로린 마젤은 1942년 8월 5일 르비손 스테디움에서 뉴욕 필하모닉을 처음으로 지휘하였다. 1951년, 로린 마젤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이탈리아에 건너가 2년 후 이탈리아 칸타니아 무대를 통해 유럽에 데뷔하였다.
그는 1960년에 미국인 최초로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공연하며, 1961년에는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공연하였다. 또한 1963년에는 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잘츠부르크에서 공연하였다. 이후 유럽, 호주, 북남미, 일본, 구소련 등을 비롯한 세계 각지를 무대로 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1980 년대부터는 세계 곳곳에 방송되어온 빈 필하모닉 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아왔으며. 전통양식에 구애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밝은 현대인다운 지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21세기 최고의 Maestro이다.
지휘자로서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솔로이스트로서도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뛰어난 작곡가로서 현재 조지 오웰의 '1984년'에 바탕을 둔 오페라를 작곡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