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킵루츠 (Keeproots)
남성/솔로
AKA KEEPROOTS
본명: 이 근 수 (李根守)
생년월일 : 1979년 2월 8일
WHO is KEEPROOTS?
KEEPROOTS가 태어난 부산, 당시 HIPHOP과는 연관성을 찾기 힘든 곳에서 자신만의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다. 부산의 미군 부대와 클럽 그리고 대형 악기상가 등등.. 그는 어릴 적부터 항상 음악과 가무가 끊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왔다. 클럽과 축제 그는 직간접적으로 HIPHOP의 영향을 받았고, 1995년도 클럽에서 HIPHOP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계기가 생겼다.
그 이후 KEEPROOTS는 1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클럽에서 뛰어난 DJ의 자질을 키워나갔으며 1997년 그는 DJ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DMS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한다. DJ로서의 활동을 접고 본격적으로 자체공연기획 및 파티를 개최하여 DMS의 중점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DMS의 대표적인 공연 & 파티로써 Voodoo festival과 부산시와 부산 YMCA가 협찬한 Jam on Street이 있다. KEEPROOTS는 DMS의 멤버이자 메인 프로듀서로써 1999년부터 track master 란 음반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의 음악적 색채가 변하기 시작했고 이 음반은 결국 묻히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뒤에는 실력 있는 음악인들과의 조우에 의해서 음악적인 한계를 느낌과 동시에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의 음악적인 바탕에는 hip-hop 이전에 jazz , funk , soul... 등이 전제되어 있으며 HIPHOP 씬 에 새로운 대안 점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의 음악을 들어 본다면 KEEPROOTS라는 이름이 자연스러우며 뿌리를 찾아가려는 그의 노력과 투지가 들리는 듯하다. 그리고 1997년도부터 DMS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하며 BEAT와 RHYME에 대한 신뢰를 쌓아나갔으며, 지금은 DA CREW와 TRESPASS의 제작사인 가라사대의 프로듀서로 계약을 하여 KEEPIN' THE ROOTS 음반을 준비하게 된다. 이 음반은 그가 살아가는 인간과 삶에 대하여 HIPHOP에 의하여 펼쳐지고 보여진 느낌들을 옮긴 자전적 수필집으로 해석해도 괜찮을 듯 싶다.
단순히 HIPHOP 음악으로서의 개념을 벗어나 KEEPROOTS란 한 인간의 삶을 통째로 바치게 한 HIPHOP으로서, TECHNICIAN이기 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의 정체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를 원하는 그에 대하여 JAZZ, SOUL, FUNK & HIPHOP 이라는 접근방식을 통하여 독특한 사운드 ORIGINALITY를 구축하며 KEEPROOTS만의 음악적 색깔로 뿌리내림을 시작하려 한다.앨범에 수록된 REMIX를 제외한 전곡이 자작곡이라는 점과 하이 톤의 특이한 그만의 목소리와 가사의 전달을 의미를 보게 된다면 그의 HIPHOP에 대한 완벽성과 음악적 고민의 흔적이 진득하게 묻어나 있고, 또한 HIPHOP과 JAZZ와 의 만남으로 강화된 곡의 다양성을 KEEPROOTS의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