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h Urban

남성/솔로

Keith Urban(키스 어번-본명 : Keith Lionel Urban)은 1967년 뉴질랜드에서 출생해서 호주에서 성장한 컨츄리 가수다. 또한 2005년 1월에 만나서 6월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과 결혼식을 올려 그녀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는 뉴질랜드의 노스 아일랜드 Whangarei에서 출생했으나 2살때 그의 가족이 호주로 이주하면서 호주에서 성장했다. 6살부터 기타를 배웠으며, 8살때 탤런트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그는 12살때 밴드를 결성하여 지역의 클럽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면서 15살때 학업을 포기했다.

1990년 호주의 EMI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고 발표한 솔로 데뷔앨범으로 4곡의 컨츄리 차트 1위곡을 만들어낸 그는, 1992년 미국의 네쉬빌로 이주하여 미국 시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계획을 수립했다. 자료에 의하면 그는 이미 7살 때 컨츄리 뮤직의 중심인 네쉬빌로 이주할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네쉬빌에서 컨츄리 그룹을 결성하여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던 그는, 밴드를 해체하고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게 되지만 복용중이던 코카인(마약)때문에 1998년에는 거의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스스로 코카인과의 전쟁을 벌인 그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2000년에 미국 셀프타이틀 데뷔앨범 [Keith Urban]을 발표했다.

그는 이 앨범에서 컨츄리 차트 1위에 오른 'But For The Grace Of God'를 포함한 3곡의 ＂컨츄리 차트 탑 5＂ 히트곡을 만들어내면서 2001년 ＂컨츄리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 남자 가수상을 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탄탄대로를 달리며 7곡의 빌보드 컨츄리 뮤직 차트 1위곡을 만들어냈고 2004년 앨범 [Be Here]는 빌보드 앨범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You'll Think Of Me'로 그래미 컨츄리 남자 보컬가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06년말에 발표된 [Love, Pain & the whole crazy thing]도 2006년 11월 25일자 빌보드 앨범차트 3위로 첫 등장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