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ago Symphony Orchestra

혼성/오케스트라

미국 일리노이주(州)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관현악단.

구분 관현악단 설립연도 1891년 소재지 미국 시카고 설립목적 음악 공연 주요활동 1년에 200여 회의 음악회 규모 단원 110명 본문 1891년에 테오도르 토머스(Theodore Thomas)가 주도하여 시카고 실업가들의 후원으로 창립되었으며, 창립 당시의 '시카고 오케스트라'였다. 후원자들은 재정적인 원조만 하고 악단 운영은 전적으로 토머스에게 맡겼다.

1904년 1월에 전용관인 오케스트라 홀을 건립했다. 1905년 토머스가 죽은 뒤, 제2대 상임지휘자가 된 프레더릭 스톡(Frederick Stock)은 악단의 이름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그는 37년 동안 교향악단을 이끌면서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1943?1947년 동안은 데지레 두포(Desire Defauw), 1947?1948년에는 아르투르 로진스키(Artur Rozinsky), 1950?1953년에는 라파엘 쿠벨리크(Rafael Kubelik) 등이 상임지휘를 맡았다.

1954부터 7년 동안 프리츠 라이너(Fritz Reiner)가 지휘를 맡으면서 세계 굴지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하는 전성기를 열었으며, 그가 죽은 뒤 1963년부터는 장 마르티농(Jean Martinon)이, 1969년에는 게오르그 숄티(Georg Solti)가 상임지휘자가 되었다. 숄티는 20년 이상 교향악단을 안정되게 이끌며,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높였다.

1990년 10월에는 아이작 스턴(Isaac Stern), 요요마(Yo-Yo MA),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등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0주년 기념공연을 열었고, 11월에 처음으로 러시아 순회공연을 가졌다. 현재 상임지휘자는 1991년부터 숄티의 뒤를 이은 다니엘 바렘보임이다.

시카고 교향악단은 미국에서 뉴욕필하모닉, 보스턴교향악단에 이어 오랜 역사를 지닌 악단으로서, 2000년 현재 단원은 110명이고 3명의 세계적인 지휘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1년에 200여 회의 공연을 갖는다. 주연주회장은 시카고 심포니흘이며, 소재지는 미국 시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