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rey Tate
남성/솔로
제프리 테이트 Jeffrey Tate, (1943.4.28~) 영국, 지휘자
20대 중반까지 의사의 길을 걸었지만 음악에 대한 정열을 버리기 어려워 음악가로서 살아갈 것을 결의하고 런던의 엘스 메이어-리스먼의 오페라단에서 합창지휘와 리허설 피아노를 담당하면서 음악공부를 시작했다.
그 후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 같은 일을 계속하며 다시 올드벌러 음악제와 바이로이트 음악제 등에서 불레즈, 솔티, 레바인 등의 조수를 맡으면서 경험을 쌓았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정식 데뷔 무대에서 베르크의 <루루>를 지휘하여 주목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84년, 잉글리시 CO와 모차르트 연속 연주회를 가져 더욱 평가를 높였다. 선천적인 장애로 의자에 앉아 지휘하지만 그의 연주는 청결하고도 투명한 아름다움과 명쾌함에 덧붙여진 정열적인 연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