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왼 (Owen)
남성/솔로
Owen(오왼)은 붐뱁 장르에서 붐뱁킹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힙합 장르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래퍼이다. 어릴 적 뉴저지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그는, 음악을 시작할 당시 이스트 코스트 붐뱁이 음악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하였으며, 컨셔스한 랩을 주 장기로 힙합 커뮤니티 사이에서 점차 인정을 받아오며 인지도를 굳혀 나갔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SHOW ME THE MONEY] 에 참가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 이후 첫 믹스테입 [P.O.E.M]을 통해 자신의 진정성, 진중한 태도를 풀어내어 힙합 팬들과 커뮤니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올드스쿨 붐뱁 스타일의 비트가 주는 정석적인 그루브에 균형 있게 녹아드는 랩핑으로 표현한 'City', 'Hypocrite', 'Glendale' 등의 싱글들을 발표하며 음악성도 점차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17년 8월 커리어 첫 번째 정규앨범 [Problematic]을 통해 이스트코스트 힙합 붐뱁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가사와 다양한 사운드를 담아내려는 시도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점차 넓혀나갔다. 이듬해엔 다양한 사운드와 함께 듣는 재미를 가미한 두 번째 정규앨범 [changes]을 발표하며 사운드적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SHOW ME THE MONEY 777]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으며, 기존 공개한 [P.O.E.M]의 두 번째 믹스테입을 공개하며 시리즈물로 이어나갔고, 정규앨범 [Smile], [소년] 등을 발매하며 이전 앨범들에서 줄곧 선보여 온 붐뱁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를 계속 선보이며 현재의 음악성을 갖추게 되었다.
왕성한 창작력을 바탕으로 가치관이 담긴 깊이 있는 작사와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사운드, 그리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가며 실력 있는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오왼은, 어디까지가 그의 한계일지 미래가 주목될 수 밖에 없는 아티스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