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a Noto + Ryuichi Sakamoto (알바 노토 + 류이치 사카모토)는 이름처럼 일본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류이치 사카모토와 독일의 앰비언트와 현대음악을 오가는 노이즈 사운드의 거장, 알바 노토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둘은 알바 노토가 일본 공연을 위해 왔을 때 만나, 같이 작업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하는데 꾸준하고 틈틈하게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앰비언트와 익스페리멘탈, 현대음악 사이의 오묘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작년에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의 사운드 트랙을 제작하면서 2017 그래미 사운드트랙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함께하면 더욱 오묘하고 깊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두 거장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