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선
남성/밴드
화려한 경력의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 ‘푸른선’
‘푸른선’의 보컬과 기타를 맡은 NY물고기는 멜로디와 가사, 보컬로만 어필하는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탁월한 연주를 비롯해 전체적인 사운드를 조율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재즈, 보사노바, 포크 등을 오가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내며 동료 뮤지션들의 귀감이 돼왔다.
‘푸른선’의 건반을 맡은 피아니스트 비안은 재즈의 실험성과 비안 특유의 서정성이 공존하는 솔로 음반들을 통해 평단의 호평과 재즈 팬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왔으며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과 함께 한 ‘트리오 클로저’의 1집 [Coexistence]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앨범, 최우수 연주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푸른선’에서 기타를 맡은 박윤우는 한국 재즈 계에서 독창적인 기타리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2010년에 데뷔앨범 [De Jaren]으로 정통적인 재즈를 선보인 그는 이후 박윤우 트리오를 통해 재즈와 클래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들려주며 존재감을 알렸다.
‘푸른선’의 베이시스트 김영후는 2007년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쿨’을 통해 한국 재즈 계 주목할만한 신인으로 등장했다. 한국과 미국의 재즈클럽에서 연주하며 내공을 쌓아온 그는 2014년 데뷔앨범 [Dancing On The Floor]에서 현대적인 재즈를 선보이며 한국 재즈를 이끌어갈 뉴 제네레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