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RAY

남성/솔로

아티스트 37RAY, 본명 신영우는 중학교 1학년 시절,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중 우연히 접한 하츠네 미쿠와 제이팝을 통해 음악에 눈을 떴다.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Logic Pro를 설치하며 음악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Chris Brown의 "Ayo"를 듣고 힙합 특유의 그루브와 에너지에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되었고, 그 순간부터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날카로운 리듬이 공존하는 사운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본격적으로 비트메이킹과 프로듀싱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의 음악은 알앤비, 트랩, 붐뱁을 기반으로 하며, 감정의 깊이와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담아낸다. 제이팝에서 영향을 받은 섬세한 감성과, 힙합의 날 것 같은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뒤섞인 스타일은 37RAY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현재는 자신만의 색을 확립해나가며, 장르와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아티스트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