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or King
Lester Young / 2006.12.18 발매
콜맨 호킨스, 벤 웹스트와 함께 3대 테너 색소포니스트라 일컬어지는 레스터 영. 그의 감각적인 곡 분석력과 그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사운드는 그를 지금까지도 훌륭한 재즈 아티스트로 남게 하였다. 그는 3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1936년 카운트 베이시와 연주하게 되면서부터 테디 윌슨, 빌리 할리데이와 각별한 관계를 맺게 되어 음악적 동료로서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레스터 영은 재즈에서 색소폰을 밴드의 전면으로 끌어내어 곡을 주도하는 악기로 부상시켰으며 모던 색소폰의 새로운 기법들을 창시하여 쿨재즈에 기여하였다. 색소폰 대통령('Pres')이라는 별명만큼이나 레스터 영은 재즈계의 위대한 별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