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ng That Beat Back

Public Enemy / 2006.09.05 발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힙합 그룹 중 하나로 칭송되는 퍼블릭 에네미의 프로젝트성 음반으로 그들의 명곡들을 여타 아티스트들이 리믹스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자연스레 그들이 후대의 뮤지션들에게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는지를 잘 알 수 있는 앨범인 셈. 오리지널이 워낙 뛰어나 이 작품 역시도 전곡이 베스트이지만 그 중에서도 래 앤 크리스찬이 재해석한 ‘World Tour Sessions’는 여러 곡들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리믹스해 듣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퍼블릭 에네미의 광팬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할 필청 작품으로 손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