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Enemy
남성/그룹
미국 뉴욕 출신 Hip Hop 그룹, Public Enemy
Members : Chuck D, Flavor Flav, DJ Lord, The S1W, Professor Griff
결정적 훅을 담긴 랩을 구사하던 퍼블릭 에네미(Public Enemy)는 힙합의 법칙을 다시 썼다. 그들은 80년대 말의 가장 영향력있고 논쟁거리였던 랩 그룹이었다. 음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혁명적이어서 하드코어 랩의 다양화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드 랩퍼인 척 D는 강력하고 권위적인 바리톤으로 운을 떼며 온갖 종류의 사회문제를 얘기했다. 특히 흑인 사회를 괴롭히던 문제들이었고, 때로는 혁명적 전술과 사회 운동을 이야기했다.
그는 (본명 칼튼 리드나워, 1960년 8월 1일 생)는 1982년에 퍼블릭 에너미를 결성했다. 그는 롱아일랜드의 애들피 대학교에서 그래픽을 전공하던 당시 학교 방송국에서 디제이를 맡고 있었다. 거기서 그는 행크 쇼크리와 빌 스테프니를 만났다. 세 사람은 힙합과 정치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었고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쇼크리는 힙합 데모를 제작하고 있었는데 리드나워의 랩이 한 곡에 실렸다. 그 곡은 ＂Public Enemy No. 1＂이었고 드나워는 처키 D라는 이름으로 스테프니의 라디오 쇼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데프 잼의 공동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릭 루빈이 ＂Public Enemy No. 1＂의 곡을 우연한 기회에 듣게 되고 즉시 이들은 리드나워는 신진 레이블과 계약을 맺게 된다.퍼블릭 에너미의 데뷔 앨범 [Yo! Bum Rush the Show]는 데프 잼 레코드에서 1987년 발매되었다. 앨범에서 표현된 비트와 강력한 수사법은 힙합 평론가들과 애호가들에게 칭송받았다. 그러나 앨범은 평단의 호평과는 달리 락과 R&B 메인스트림 차트로부터 외면당했다.
그러나 절치부심 끝에 발표한 그들의 두 번째 앨범 [It Takes a Nation of Millions to Hold Us Back]은 외면하기가 불가능했다. 옛 스쿨 펑크의 아방가르드적 소음을 많이 사용한 사운드 위로 역시, 척 D의 수사법은 주목을 받은 앨범으로 랩과 록 평론가들의 환영을 받았다. 퍼블릭 에너미는 1989년의 남은 기간을 3집을 준비하면서 보냈다. 1990년 초에 최초의 싱글 ＂Welcome to the Terrordome＂를 발매했고 이 히트곡의 가사인 still they got me like Jesus(여전히 그들은 예수 다루듯 날 대해) 라는 부분이 문제가 되어 사회적 비판을 당하게 된다.
이 모든 논쟁에도 불구하고 앨범 [Fear of a Black Planet]은 1990년 봄에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싱글인＂911 Is a Joke＂, ＂Brothers Gonna Work It Out＂ 그리고 ＂Can't Do Nuttin' for Ya Man＂은 탑 텐에 올랐고 R&B 차트에서 상위 40위에 들었다. 퍼블릭 에너미는 다음 앨범 [Apocalypse 91...The Enemy Strikes Black]을 위해 퍼블릭 에너미는 ＂Bring the Noise＂를 재녹음했는데 트래쉬 메탈 밴드 앤스랙스와 함께 작업하였다. 이것은 퍼블릭 에너미가 그들의 백인 청중들을 아우르려는 최초의 시도로 보였다.
[Apocalypse 91...The Enemy Strikes Black]은 발매 당시 긍정적인 찬사를 얻어냈고 팝 차트 4위에 올라갔다. 퍼블릭 에너미는 1993년에는 휴지기를 가졌다. 약물중독 증상을 보였던 플래브는 약물로부터 회복하려고 시도하였고, 1년간의 공백을 깨고 1994년 여름 [Muse Sick-n-Hour Mess Age]로 복귀했다. 발매에 앞서서 롤링 스톤지와 더 소스 지에 부정적인 견해들이 과도하게 실렸는데 그것은 앨범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앨범은 발매되자 14위에 랭크되었지만 급속도로 순위가 하락했고 단 하나의 싱글도 생성하지 못했다.
1996년 그는 그의 첫 데뷔앨범[The Autobiography of Mistachuck]을 발매했다. 1998년 봄에 Public Enemy가 스파이크 리의 [He Got Game] 사운드트랙을 통해 컴백을 한다. 사실 이 앨범은 사운드트랙이라기보다 하나의 완성된 앨범이었다.1998년 4월 그 앨범은 [Apocalypse '91...The Enemy Strikes Black]이후로 받았던 그 어떤 평가보다 좋은 반응을 얻었다. 퍼블릭 에너미의 7집 There's a Poison Goin' On은 발매 전에 MP3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되었고 1999년 7월이 되어서야 음반가게에 모습을 드러냈다.
3년간의 공백 이후 In the Paint 레이블로 옮긴 퍼블릭 에너미는 라이브와 신곡, 리믹스를 모아놓은 [Revolverlution]을 발표했다. 또한 CD/DVD 콤보인 [It Takes a Nation]은 2005년에 등장했다. 이 멀티미디어 상품은 1987년 런던에 있었던 1시간짜리 공연 실황 비디오를 담고 있으며 CD에는 희귀한 리믹스 곡들이 실렸다. 2005년에는 신작 New Whirl Odor 또한 발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