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Essential Hits: 60th Anniversary Of The Death (서거 60주년 기념 베스트)
Charlie Parker / 2017.03.16 발매
Charlie Parker [70 Essential Hits: 60th Anniversary Of The Death]
비밥 재즈의 창시자 찰리 파커의 서거 60주년 추모기념 3CD 베스트 앨범! 오늘 날의 재즈를 탄생시킨 위대한 혁명가이자 100년의 재즈사에서 최고 천재로 34세 젊은 나이에 요절한 색소폰 명연주자 찰리 파커의 대표곡과 베스트를 총망라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전곡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되었다. ‘49년부터 ‘54년까지 찰리 파커의 명연주가 담긴 [Love Man], [The ‘Bird’ Returns], [The Complete Dial Masters]앨범 등에서 베스트 70곡이 선곡되었다.
알토 색소폰 솔로연주가 일품인 불후의 재즈 발라드 “Lover Man”, 스피디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색소폰 연주가 백미인 “I’m In The Mood For Love”, 퀸텟편성의 공연실황을 담은 비밥 운동의 성가 “Hot House”, 대표적인 리듬 체인지 곡들인 “Thriving From A Riff”, “An Oscar for Treadwell”, “Anthropology”등, F 블루스 명곡들 “Billie's Bounce”와 “Now's The Time” 등에서부터 카마리요 주립정신병원에서 퇴원후 병원이름을 따서 지은 “Relaxin' at Camarillo”, 자신에게 마약을 판매한 딜러 이름을 따서 제목을 지은 “Moose The Mooche”에 이르기까지. 그가 선호했던 퀸텟편성 연주뿐만 아니라 대편성과의 연주, 마일즈 데이비스가 참여한 연주, 재즈의 기본인 F 블루스와 리듬 체인지 곡들 연주, 사라 본이 보컬로 참여한 연주, 바리톤 얼 콜맨이 보컬로 참여한 연주 등 다양한 편성과 스타일의 연주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색소폰 음 하나하나는 블루스의 전통에서 기인했으며, 언제나 고통 받는 영혼의 깊이가 느껴진다. 본 앨범은 전성기뿐만 아니라 후기 음악세계까지, 특히 그가 좋아하지 않았던 대규모 편성의 협연곡들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는 모던 재즈 시대 이후 등장한 대부분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쳇 베이커는 찰리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했을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