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와 함께하는 신고전주의 음악의 중후한 선율
Johannes Brahms / 2017.05.19 발매
중후하고 아름다운 독일 신고전주의 선율 모음!
[브람스와 함께하는 신고전주의 음악의 중후한 선율]
당시 유행을 이끌었던 화려한 음악과는 다른 담백하고
밀도 있는 아름다움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매료시켰고,
낭만주의 시대의 고전주의자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고전형식의 고수와 급진적 변화를 꺼렸던 음악가
요하네스 브람스. 바흐, 베토벤과 함께 독일 클래식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브람스의
아름다운 음악이 가득한 이번 앨범 [브람스와 함께하는
신고전주의 음악의 중후한 선율]에는 총 10곡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브람스는 그 당시 쇼팽과 리스트, 슈만과 같은 낭만주의의
충격적인 화려함과 비르투오소적인 연주력에 피로함을
느낀 청중들에게 신고전주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클래식 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천둥이 치는 듯한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총주로 출발하며,
초자연적인 울림과 오르간 포인트(지속저음)의 부각이라는 면에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의 첫 악장을 떠올리게도 하는
[Piano Concerto No.1 In D Minor Op.15 - I. Maestoso]와
집시 음악을 모티브로 웅장하고 화려한 자신의 스타일을 더해
만들었으며 레메니와 떠난 순회공연에서 레메니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발표한 [Hungarian Dances WoO.1 - No.5 In G Minor]
1879년 브람스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요제프 요아힘의 협연으로
초연했으며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함께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려지는 걸작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 I. Allegro Non
Troppo]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브람스와 함께하는 신고전주의 음악의 중후한 선율]과
함께 행복한 음악 감상 시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