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약 25년 동안 정상의 무대에서 활동해 온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Leif Ove Andsnes, 1970-)의 프로필은 화려하기 이를 데 없다. EMI에서 20여 년간 녹음한 30여 장의 음반들은 그라모폰, BBC 뮤직매거진, 디아파종(Diapason), 에코 클라시크(Echo Klassik) 등 전 세계 클래식 음악 매체로부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을 받았다. 

2017년, 그가 시벨리우스를 주제로 한 앨범을 발매한다. 디지털 싱글 발매된 [6개의 즉흥곡],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모음곡, Op.24/Romance, No.9], [피아노를 위한 13개의 모음곡, Op.76: Elegiaco, No.10]에 이어 정규 앨범 [Sibelius]가 디지털 발매 된다. 

천재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시벨리우스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