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남성/솔로
김종서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한국 헤비메탈의 1세대로 알려진 가수로 부활과 시나위, 카리스마 등에서 활동했으며, 시나위의 2집 [새가 되어가리]의 녹음에 참여하면서 대중음악 신에 데뷔했고, 이 앨범은 현재까지 한국 헤비메탈계의 기념비 적인 작품으로 여겨진다. 타이틀곡인 '새가 되어 가리' 뿐 아니라 '빈 하늘', '시나위'와 같은 곡에서 엄청난 초 고음역대를 보여주었다. 시나위의 2.5집 활동 이후 밴드를 탈퇴한 그는 카리스마라는 밴드에 합류해 'Warning', '빛바랜 옛 사진 속'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1992년에는 솔로로 전향해 '대답 없는 너'로 인기 덤에 올랐다. 가요 톱텐 10위의 자리까지 올랐고, 후속곡인 '지금은 알 수 없어'가 1위를 수상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아름다운 구속', '플라스틱 신드롬', '겨울비', '에필로그'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히트를 차지해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거듭났다. 또한 특유의 예능감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싱데렐라" 등에서 활약했으며, 싱글 '아프다', '날개', 'HOME' 등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