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남성/솔로
국내 최고 기량의 아티스트로 30년 이상 각광받는 이승철
1980년대 록 그룹 중 최고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그룹 '부활'에서 활동하며 라는 가슴 절절한 곡을 불렀던 보컬리스트가 바로 이승철이다. 그는 '부활'의 이름으로 남긴 2장의 앨범을 끝으로 부활을 탈퇴하고 1988년 솔로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특이하게 2장으로 구성되도록 기획한 첫번째 앨범을 1988년에 Part 1을, 1989년에는 Part 2를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주옥같은 곡들을 거의 동시에 히트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깨끗하고 폭발적인 보컬이 매력인 이승철은 라이브 콘서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많은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하였다.
이제는 중견가수라 불려야 할 나이겠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그는 더욱 빛을 내는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비록 락음악의 연장선상에서 조금은 비껴난듯 한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그에 음악에선 관록의 여유로움과 세월의 두께만큼 감정 조절의 자유로움이 더욱 마음에 와닿는 점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