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e Ellington
남성/솔로
듀크 엘링턴 Duke Ellington, (1899.4.29-1974.5.24)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 & 작곡가 & 빅밴드 리더
워싱턴 출생.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고등학교시절에는 헨리 그란트에게 사사하였다. 1918년 드럼 주자 S.그리어 등과 재즈를 연주하기 시작하고 그후 뉴욕에 진출, 할렘을 근거지로 소편성의 밴드로 활동하다가 1927년 말부터는 클럽에 출연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얼마 후 레코드와 연주여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40년대는 엘링턴에게 최고 황금 시기였다. 그는 색소포니스트 벤 웹스터(Ben Webster)와 18세의 뛰어난 베이시스트 지미 블랜튼(Jimmy Blanton)를 영입하여 그 어느 밴드보다도 탁월한 연주를 들려줬다. 그리고 이 전성 시기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이는 빌리 스트레이혼(Billy Strayhorn). 피아니스트이자 작/편곡가인 그는 엘링턴 밴드의 주제곡인 'Take The A Train'을 비롯한 200곡 이상의 작품을 엘링턴과 함께 작곡한 인물이다.
많은 재즈대가들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스타일의 변화를 꾀했던 것과 달리 엘링턴은 40년대 비밥, 50년대의 프로그레시브 재즈에도 동요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지속시켰다. 그는 자신의 곡을 자신의 악단에서 연주하는 방법으로 출발하여 이 방법으로 일관하는 한편 그의 악단을 '내가 좋아하는 악기'라고 불렀으며, 그의 작품은 그의 악단에 의해 진가를 발휘하였다.
그 음색과 정서는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으며, '흑갈색의 환상곡 (Black and Tan Fantasy)', '할렘 (Harlem)', 'Mood Indigo' 등 명작이 많다.
Duke Ellington (듀크 엘링턴)은 재즈사의 바흐로 불리는 미국 워상턴 출신 재즈 작곡가겸 밴드 리더로 [Black and Tan Fantasy], [Harlem], [Mood Indigo] 등과 같은 수많은 명작을 남긴 재즈계 거장이자 가장 존경받는 뮤지션 중에 한 명이다. 오랜 기간 빅 밴드에서 리더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Charles Mingus (찰스 밍거스), Jokn Coltrance (존 콜트레인)과 같은 많은 유능한 재즈 뮤지션과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며 명성을 쌓아나가게 된다. 재즈가 가미된 블루스, 클래식을 선보이며 대중과 재즈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게 되고, 수많은 명작을 발표하며 재즈계에 한 획을 긋게 된다. 이후 그는 1974년을 끝으로 생을 마감하지만 그의 음악들은 여전히 많은 연주자들로부터 연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