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남성/그룹
위대한 재즈드러머이자 밴드리더이며 '재즈의 전령(Jazz Massenger)'으로 군림했던 아트 블레키(Art Blakey)는 1919년 10월11일 피츠버그에서 '압둘라 부하이나' 라는 다소 이슬람적인 이름을 받고 태어났다. 피아노 레슨을 받으며 음악에 심취해 있던 유년의 아트 블래키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는 등 이미 음악에 관한 재능을 일찍부터 드러내었다.
당시 재즈음악은 스윙 일색이었지만, 칙 웹(Chick Webb)과 시드 케틀렛(Sid Catlett)같은 하드스윙(Hard-Swing) 드러머의 영향을 받으며 피아노에서 드럼으로 자신의 악기를 전환하는 중요한 선택을 한다. 그후 활동중, 1947년 빌리 엑스타인이 밴드를 해산시키자 아트 블래키는 재즈 메신저스(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라는 밴드를 조직해 미국은 물론 아프리카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투어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