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y J
남성/솔로
미국 써던 힙합 씬의 전설, Juicy J
Juicy J (쥬시 제이)는 미국 테네시 멤피스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래퍼 겸 프로듀서로 1991년 결성된 써던 힙합 그룹 Three 6 Mafia (쓰리 식스 마피아) 의 일원이기도 하다. 2002년부터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프로젝트를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가 속한 3인조 그룹 쓰리 식스 마파아를 통해 그는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하며 힙합계를 평정했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솔로 커리어에 집중하며 수많은 믹스테잎을 발표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것에 항상 귀 기울이며 다음 번에는 어떤 장르가 음악 산업을 강타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고 한다. 이런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그는 2011년, 위즈 칼리파 (Wiz Khalifa)가 이끄는 ‘테일러 갱 (Taylor Gang)’의 A&R 대표직을 맡으면서 동시에 ‘트리피 무브먼트(Trippy Movement)’ 라는 솔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는 아카데미 수상 이후 부, 명예에 휩쓸리고 기획사의 간섭에 ‘휩쓸리는’ 자신의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또한 그런 외부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게 진솔한 음악을 하겠다는 그의 포부가 담긴 이름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