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Van Dyk
남성/솔로
독일 태생의 폴 반 다이크는 자기장과 전기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음원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LP의 회전 속도와 믹서의 페이더를 장악하는 능력을 개발한 뮤지션인 동시에 DJ다.
1994년, 일찌감치 [45 rpm]이라는 통쾌한 데뷔 앨범으로 전 유럽의 레이브 파티장을 폭발시킨 그는 1996년의 [Seven Ways]를 통해 1997년의 '테크노 익스플로전'-프로디지(Prodigy)의 전미 차트 석권과 함께 전 세계를 달군 일렉트로니카의 창궐-을 위한 휘발유를 뿌린 바 있다.
그는 애시드 하우스와 테크 하우스의 기초 위에 더욱 복잡한 아르페지오와 전자음을 동반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의 1위권 아티스트이자 전문적인 레이브 DJ로 전 유럽에서 각광받았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내며 1999년 10월 그리고 2000년 12월에 내한해 공연한 바 있다.
'포 온 더 비트(4 on the beat)'라는 하우스의 공식을 떠난적 없는 그는 하우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 자극적인 그루브의 환상 속을 헤매기 원했던 많은 레이버들에게조차 큰 만족을 준 바 있다. 그의 음악은 본격적인 '트랜스'보다는 느린 bpm(beat per minute)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더 황홀지경에 빠져들게 만든 것이다. 이 때문에 수많은 청자들, 필자들은 그의 음악을 100% '트랜스'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출생 : 1971년 12월 16일
본명 :Matthias Paul
데뷔앨범 : 1994년 1집 앨범 [45 R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