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nard Bernstein
남성/솔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출신의 작곡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1940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설립한 탱클우드 음악센터에서 세르게이 쿠셰비츠키로부터 지휘법을 배웠으며 후에 쿠세비츠키의 조수로 일하게 된다. 1943년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부지휘자로 첫 지휘자로서의 정식 지위에 오르게되었다. 같은해 11월 14일 부르노 월터의 병으로 대신 지휘에 나서게 되어 호평을 받게 되었고, 곧 세계각국의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자로서 그를 찾게 되었다. 1945년부터 47년까지 뉴욕시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의 자리에 있었으며, 1951년 쿠셰비츠키 사후 탱글우드의 오케스트라와 지휘학장이되었다.
1958년 뉴욕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 되었으며 그때부터 1969년까지 이전의 지휘자보다 더 많은 연주를 기획하였다. 이어서 종신계관지휘자의 칭호를 받게 되어 이후 자주 객원자로 오케스트라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400개가 넘는 녹음중 절반이상이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만든 것이다. 번스타인의 지휘자로서 전세계를 돌아다녔다. 2차대전 직후 1946년 런던과 Prague 국제 음악축제에서 지휘를 하였으며, 밀라노의 스칼라 가극장에서 마리아 칼라스의 협연으로 오페라 메데아를 지휘함으로서 여기서 지휘한 첫번째 미국인이 되었다.
연주 레퍼토리 중에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슈만, 세벨리우스 그리고 말러의 연주와 녹음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특히 말러 교향곡의 1960년대의 뉴욕필하모닉과의 연주는 말러의 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내낸 주목할 만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