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mus Faber
남성/솔로
수많은 하우스 클래식과 MTV 히트곡 등을 배출하며 스웨덴 일렉트로닉 뮤직 씬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프로듀서 Rasmus Faber!
Rasmus Faber (라스머스 페이버)는 스웨덴 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DJ 겸 프로듀서로, 현재는 레코드 레이블 Farplane Records (파플레인 레코드)를 이끌고 있다. 재즈 색소포니스트였던 아버지 Gunnar Bergsten (군나 버그스텐)의 영향을 받아 7살 때부터 재즈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21살까지는 쭉 피아노와 관련된 음악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20대에 접어들면서 여러 DJ 및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댄스 뮤직, 그 중에서도 특히 하우스, UK개러지 장르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2002년, 영국의 레이블 Black Vinyl Records (블랙 바이닐 레코드)를 통해 발매한 첫 번째 싱글 ‘Never Felt So Fly’가 큰 성공을 거두었고 바로 이듬해에 자신의 레이블 파플레인 레코드를 설립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Axwell (악스웰), Deadmau5 (데드마우스), Kaskade (케스케이드) 등의 작품을 리믹스한 것으로 크게 이름을 알렸고 또한 오리지널 트랙 'Get Over Here', 'Never Felt So Fly' 등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리지널 넘버 'Ever After', 'Are You Ready', 'Everything Is Alright' 등은 MTV 히트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그 음악에도 큰 관심 있어 2006년에는 일본의 레이블 Victor Entertainmet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시작하며 여러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일본 현지에서도 꽤나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6년, 일본의 성우 겸 가수 Haruka Chisuga (하루카 치스가)와 호흡을 맞춘,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2번째 시즌 엔딩곡을 프로듀싱하였고 2018년 [하루카나 리시브] OST 또한 제작하였다. 2009년부터는 10명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RaFa Orchestra (라파 오케스트라)와 함께 자신의 음악을 라이브 밴드 형태로 연주하고 있다.